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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KSD와 함께하는 경제교육 '용돈지갑에 구멍이 났나?'
작성자 김** 작성일2018.09.21 14:03 IP*.*.*.113
조회수489

부안교육문화회관(관장 김성화)은 19일 수요일에 한국예탁결제원(KSD)과 함께 다니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기초 경제교육을 실시하였다.
1교시는 강사님이 준비하신 워크북을 갖고 돈의 개념과 흐름을 배우고, 2교시는 직접 용돈 기입장을 적어본 후 보드게임 판을 활용하여 수입과 지출을 경험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경제수업이라는 말에 처음에는 어려울 것 같다며 난색을 표하던 아이들은 이내  강사님의 쉬운 설명과 재미있는 게임으로 수업에 금방 빠져 들었다.
돈이란 것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물물교환에서부터 화폐의 발달까지 순차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나니 아이들은 돈이 왜 생겨나게 되었는지 이해한 것 같았다.
게임을 통한 수업에서는 기존의 경제 수업과는 다르게‘지출, 즉 소비’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항상 저축이 중요하다고 교육을 받아온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미리 구입에 필요한 항목과 예산을 적어 두고 주사위를 돌려서 판매하는 가게에 들르게 되면 종이돈으로 물건을 구매해 보면서 실제 구매 예산대로 구입했는지  비교해 보면서‘충동 소비’와‘과소비’를 체험하도록 해 보았다.
비록 실제 돈은 아니었어도 아이들은 진지하게 소비에 임했고 수업이 끝난 후 “용돈은 받는 대로 바로바로 썼는데 이제는 미리 용돈 기입장을 쓰고 저축도 해서 부자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들에게 적은 돈이지만 예산서를 세워 규모 있게 사용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준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시간이었다.
김성화 관장은“이번 경제교육을 계기로 아이들에게 단계적으로 깊이 있는 경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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