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실길 걷기 전, 솔섬 앞에서 

- 부안지역탐방 ‘걸으며 읽는 부안이야기’ 운영 -  

부안교육문화회관(관장 김성화)은 지난 10월 18일 부안지역탐방‘걸으며 읽는 부안이야기’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걸으며 읽는 부안이야기’는 부안 역사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부안 곳곳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 자연을 읽는 부안탐방 프로그램이다.

‘걸으며 읽는 부안이야기’는 올해 처음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위도, 개암사·내소사, 상서면 등을 다녀왔고, 이번 10월은 가을에 가면 더 좋은 변산을 탐방하였다. 변산의 여러 명소 중 금구원조각공원, 적벽강, 수성당 등을 돌아보고, 함께 마실길을 걸으며 변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았다. 탐방 참여자들은“오랫동안 부안에 살았지만, 몰랐던 부안이야기를 들으니 매번 보던 것도 새롭게 보인다. 부안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설명해주기 위하여 더욱 집중하며 듣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는 가족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탐방을 통하여 자녀와 부모의 소통 및 가족애가 증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0월 27일에는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부안의 무르익은 가을을 읽어볼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부안교육문화회관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다. 

김성화 관장은“이번 탐방 프로그램이 우리고장 부안을 더욱 깊이 알고, 부안에 대한 자긍심과 애정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