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추천도서

- 해녀의 시간
- 저자 : 꼼은영
- 출판사 : 산책길
- 출판년도 : 2024
- 청구기호 : 유 813.8-꼼68해
제주 해녀의 삶과 문화를 고스란히 담아낸 『해녀의 시간』
해녀가 거친 물살을 헤치며 넓은 바다로 들어가요. 그들의 손에는 주황색 테왁 하나와 물질 도구인 까꾸리가 들려있어요. 인어처럼 바닷속 깊이 부드럽게 잠수해서 전복, 뿔소라, 문어 등 해산물을 잡아요. 해녀들은 어떠한 산소 기계장치도 사용하지 않아요. 타고 태어난 본인의 숨만큼만 사용해서 맨몸으로 잠수합니다. 아무리 값비싼 해산물이 보여도 본인의 숨을 넘어선 욕심은 절대 부리면 안 된다고 배우고, 바다에서 서로의 안전을 돌보며 지켜줍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해오던 자연 친화적 전통 물질 방식과 공동체 문화를 소중히 여기고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어요. 『해녀의 시간』에 담긴 풍성한 바닷속 그림과 물질의 현장을 따라가다 보면 해녀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될 거에요. 여러분 모두를 제주 바다로 초대합니다!
톡톡 튀는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정보를 흥미롭게 담아낸 해녀의 세상!
『해녀의 시간』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느새 나도 해녀가 되어 바닷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중간중간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기 쉽게 표현한 인포그래픽은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독자의 궁금증을 채워줘요. 특히 조선시대 박테왁부터 현재의 주황색 테왁까지 변천사를 디자인적으로 표현한 그림은 테왁의 역사와 해녀들의 지혜를 한 흐름에 볼 수 있어요. 해녀들이 스스로 만들어 사용한 테왁의 아름다움에 반해 다음 장을 넘겼을 때, 테왁 아래 바닷속 해녀들의 세상이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이야기와 어우러진 정보와 디자인 구성요소가 『해녀의 시간』을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꼼은영 작가가 직접 경험한 해녀의 세계를 진정성 있는 시선으로 풀어낸 논픽션 그림책!
꼼은영 작가가 제주 한수풀해녀학교 입문반을 다니며 경험한 바다는 생명력이 넘쳤다고 해요. 해녀들의 우아하면서도 강단 있는 물질 현장과 생물의 다양한 형태, 바닷속에서도 까맣게 빛나는 현무암 등을 선명한 색감으로 표현했어요. 파랑, 주황, 검정 등 대비가 강한 컬러가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거침없이 바다로 뛰어드는 제주 해녀의 용기와 기세를 보여주는 듯합니다. 거기에 해녀의 역사와 정보를 이야기로 더해 유용하고 알찬 정보 그림책이 되었어요. 『해녀의 시간』이 행복한 우리 집 안 작은 ‘해녀 박물관’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해녀가 거친 물살을 헤치며 넓은 바다로 들어가요. 그들의 손에는 주황색 테왁 하나와 물질 도구인 까꾸리가 들려있어요. 인어처럼 바닷속 깊이 부드럽게 잠수해서 전복, 뿔소라, 문어 등 해산물을 잡아요. 해녀들은 어떠한 산소 기계장치도 사용하지 않아요. 타고 태어난 본인의 숨만큼만 사용해서 맨몸으로 잠수합니다. 아무리 값비싼 해산물이 보여도 본인의 숨을 넘어선 욕심은 절대 부리면 안 된다고 배우고, 바다에서 서로의 안전을 돌보며 지켜줍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해오던 자연 친화적 전통 물질 방식과 공동체 문화를 소중히 여기고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어요. 『해녀의 시간』에 담긴 풍성한 바닷속 그림과 물질의 현장을 따라가다 보면 해녀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될 거에요. 여러분 모두를 제주 바다로 초대합니다!
톡톡 튀는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정보를 흥미롭게 담아낸 해녀의 세상!
『해녀의 시간』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느새 나도 해녀가 되어 바닷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중간중간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기 쉽게 표현한 인포그래픽은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독자의 궁금증을 채워줘요. 특히 조선시대 박테왁부터 현재의 주황색 테왁까지 변천사를 디자인적으로 표현한 그림은 테왁의 역사와 해녀들의 지혜를 한 흐름에 볼 수 있어요. 해녀들이 스스로 만들어 사용한 테왁의 아름다움에 반해 다음 장을 넘겼을 때, 테왁 아래 바닷속 해녀들의 세상이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이야기와 어우러진 정보와 디자인 구성요소가 『해녀의 시간』을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꼼은영 작가가 직접 경험한 해녀의 세계를 진정성 있는 시선으로 풀어낸 논픽션 그림책!
꼼은영 작가가 제주 한수풀해녀학교 입문반을 다니며 경험한 바다는 생명력이 넘쳤다고 해요. 해녀들의 우아하면서도 강단 있는 물질 현장과 생물의 다양한 형태, 바닷속에서도 까맣게 빛나는 현무암 등을 선명한 색감으로 표현했어요. 파랑, 주황, 검정 등 대비가 강한 컬러가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거침없이 바다로 뛰어드는 제주 해녀의 용기와 기세를 보여주는 듯합니다. 거기에 해녀의 역사와 정보를 이야기로 더해 유용하고 알찬 정보 그림책이 되었어요. 『해녀의 시간』이 행복한 우리 집 안 작은 ‘해녀 박물관’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