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학생교육문화관(관장 전현규)은 여름 방학을 맞아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초등학생 3학년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교실 책나래 꿈나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른 인성으로 자라나는 우리'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여름 독서교실은 그림책을 통해 인성과 예절에 대해 자연스럽게 학습하고 자신의 삶에 직접 실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여름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지난 2월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방학 동안 ▲나와 자아 존중에 대해 알아보기, ▲내 안의 두려움과 걱정을 받아들이는 자기조절 능력을 기르기, ▲배려와 소통ㆍ성실과 책임ㆍ정의ㆍ공존하는 삶을 다양한 체험과 함께 진행한다.

수강신청은 부안학생교육문화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추천도서 100선 중 인성 관련 도서를 선정하여 증정할 예정이다.

전현규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일상생활 속에서도 인성과 예절을 직접 실천하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안학생교육문화관 『여름 독서교실 책나래 꿈나래』 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교육문화과(☎580-1370)로 문의하면 된다.